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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과 희망, 놀이의 창의공간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 창의체험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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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람후기

체험시간 종료전부터 소품정리하고 쫓아내지말아주세요.

스탠리2019-11-26조회:2536

지난 주말, 4살 아이와 함께 체험관에 방문하였습니다.

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고 하여 너무 기뻤고, 많은 아이들이

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.


그런데 운영에 문제점이 있는 것 같아, 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
저는 마지막 타임을 이용했는데 분명 체험종료까지 10분정도가 남아있었습니다.

체험관에 처음 온 아이는 즐거운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이곳 저곳을 누볐고,

체험 10분전에는 기차블럭놀이를 할 수 있는 곳에서 아빠와 막 기차놀이를 시작했습니다.

10분정도 체험을 마저하고 가면 되겠다라고 생각하는 순간,

운영하시는 분들이 들어와서 블럭을 정리하기 시작하더군요.

우리 아이가 노는 블럭까지요. 다른곳도 15분~10분전부터 정리하기 바빴습니다.

분명 정해진 시간 내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입장했고,

종료시점이 아닌데도 정리가 먼저라니,

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라기 보다는, 빨리 체험이 끝나길 바라는 곳같아서 매우 불쾌했습니다.

더군다나, 체험종료15분 전부터는 복도를 청소하는 전동기계를 운전하고 있었습니다.

위험천만해 보였습니다.


종료시간 후 1층 입구 옆에서 사진찍는 기계(QR)에서 사진까지 찰칵 하고 찍었으나,

그냥 기계 전원을 내려버렸습니다. 종료 후 시간이라 해도, 배려조차 없습니다.

버젓이 사진 찍은걸 보고도 전원을 내리다니요.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 아니라 그런가보다 해도

여러가지로 기분이 좋지 못했습니다.


앞으로는 정해진 체험시간을 꼭 지켜주셨으면 합니다.

그 체험 시간 전에는 오롯이 아이들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

시간 내에게 안전하게 아이들이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가길 바라는 "아이들을 위한 공간"이길 희망합니다.